건설사 CEO 국감 줄소환 위기… '부실 공사 시공·중대재해' 긴장 고조


건설사 CEO 국감 줄소환 위기… '부실 공사 시공·중대재해' 긴장 고조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잇단 부실공사와 중대재해, 벌떼입찰 등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체들의 최고경영자(CEO)가 증인 출석을 요구받고 있다. 이들은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로부터 각각 호출을 받았다. 6일 건설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현재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건설 CEO는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국토교통위원회)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환경노동위원회)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경영실장(환경노동위원회),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산업통상자원중소벤기업위원회) 등이다. 임 부회장은 인천 검단에 시공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질타를 받고 있다. 올해 부실공사와 철근 누락이 건설업계 최대 쟁점이었던 만큼 피해보상 방안 등에 대한 국회의 질의가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출석한 마 대표는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질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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