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 지난해 오른 건축비, 분양가 상승 영향 본격 시작 “일시적으로 상승폭 둔화할수 있지만 오름세 지속될 것” 연초부터 레미콘 가격이 5% 넘게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정기고시에 건설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일제히 하락했는데, 건축비 상승 등 비용부담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기본형건축비 상승은 분양가 상승, 미분양 우려로도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월초 건설자재와 노무비 등의 가격 변동을 종합 반영한 기본형건축비가 정기 고시될 예정이다. 기본형건축비는 공사비 증감 요인을 반영해 매년 3월과 9월 정기적으로 조정된다. 그 외에도 인상 요인이 있다면 비정기 고시를 통해 적용된다. 최근에는 기본형건축비 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자잿값이 연이어 상승하면서 이번 정기고시에서도 ‘인상설’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수도권의 레미콘 납품단가 인상폭이5.6%로 결정되면서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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