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에 대출 안합니다"… 건설업 대출 증가율 6년 반 만에 최저


건설사에 대출 안합니다"… 건설업 대출 증가율 6년 반 만에 최저

비은행 건설업 대출 증가율, 8년 3개월 만에 최저 “비주거용 건물 과잉공급, 시행사·시공사 신용경색” “브릿지론에서 본PF로 못 넘어가 만기만 연장”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사들이 건설업체에 대한 대출 문턱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4분기 건설업 대출증가율은 6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에 금융사들이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이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포함한 예금취급기관의 건설업 대출금액은 지난해 4분기 103조2991억원으로 집계됐다. 석 달 전인 3분기(104조0924억원)보다 줄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4.1%에 그쳤다. 2017년 2분기(4.1%) 이후 6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예금취급기관의 건설업 대출금액은 2022년까지만 해도 증가율이 20%를 훌쩍 넘어섰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증가율이 낮아진 건 주택시장 위축과 더불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냉각이 지속되는 영향이다. 리스크를 관리해야...



원문링크 : 건설사에 대출 안합니다"… 건설업 대출 증가율 6년 반 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