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74] 아들의 첫 유치원 운동회


[D+174] 아들의 첫 유치원 운동회

원래 5세 유치원 운동회가 있었는데 둘째가 생긴지 얼마 안된때라 입덧이 심해서 컨디션 난조로 포기 이번에도 날씨가 좋으면 가야겠다 아니면 안가야지~ 설렁설렁 생각중이었는데 큰아이가 반 계주 대표가 되었단다 응? 계주? 달리기? 달리기 별로 안좋아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게 무슨일이지? 그냥 선생님 말 잘듣고 푸쉬하는대로 잘 따르는 녀석을 고른건가? 싶은데 ㅜㅜ;; 거의 한달 정도를 모두 모아다가 매일 점심마다 바톤연결하는 연습을 시켰던것 같다 어느날 갑자기 달리기 하는게 너무 싫다고 매일매일 연습하는거 너무 힘들다며 뜬금없이 이야기를 하길래 이게 무슨소리인건가 갸웃갸웃 했는데 눈물까지 글썽거리면서 하기 싫다고 하길래 선생님께 문의드리려고 할무렵 전화가 먼저 왔다 각반 대표들이 모여 연습을 하는데 조금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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