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갈래 삼지닥나무 꽃 새봄 개화 소식


세갈래 삼지닥나무 꽃 새봄 개화 소식

최근 평년 기온보다 웃도는 기온으로 무척이나 포근합니다. 날씨 덕일까요? 남쪽지역은 그야말로 꽃천지입니다. 여기저기 새봄 개화소식이 반갑습니다. 섣달에 피는 납매를 기점으로 얼마 전 황금의 복수초와 고슬고슬한 풍년화가 개화를 했고 곧 개나리가 지천을 노랗게 물들이겠지요. 오늘 노오란 꽃나무 개화 소식 하나 더 전할게요. 독한 삼동울 잘 이겨내고 삼지닥나무 겨울눈에서 노란 꽃송이들이 팡팡 터졌습니다. 꽃다발처럼 옹기종기 앙증맞게도 모여 정말 귀엽습니다. 삼지닥나무는 닥나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피를 이용해 종이를 만드는 나무이지요. 그런데 아시나요? 닥나무와 쓰임새도 같고 이름도 비슷한데 계통이 전혀 다른 식물이란 사실을 말이지요. 닥나무는 뽕나무과(科) 삼지닥나무는 팥꽃나무과 (科) 삼지닥나무는 닥..


원문링크 : 세갈래 삼지닥나무 꽃 새봄 개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