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치 풍운아


청년 정치 풍운아

사실 이준석이라는 사람이 요즘 정치권에서 상품처럼 다루는 청년정치인의 수준은 아니다. 탄핵정국 소용돌이 가운데에 있었던 인물이고, 제 3지대에서 온몸으로 구르며 근 10년간 정치권의 바닥까지 다 경험한 인물이기에, 아무리 기성정치인, 중진의원이더라도 나이 하나만 가지고 무시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본다. 정치권에서 함부러 대하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뜻이다. 빠와 까를 미치게 한다는 이준석은 어떻게 현 시대 정치사의 핵심인물이 되었을까. 이준석은 2030을 유난히 대변하지도 않고, 기성 정치인에게 특히나 무례하지도 않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그냥, 미움받을 용기와 각오가 있는 사람이다.탄핵을 당한 대통령의 키즈로써 정치생활을 하며 느꼈던 많은 관행에 있어 와신상담을 하며 정치전반을 뜯어고치고 싶어하는 강한 욕구가 느껴질뿐이다. 2030에게는 할 말 잘 하는 당당한 인물로 비춰지지만 기성세대와 기성정치인에게는 싸가지 없고 안하무인한 인물로써 평가를 받는다. 이는 어쩌면 이준석이라는 인...



원문링크 : 청년 정치 풍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