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쉽게 상처받고, 소심해진 나.


요즘 들어서 쉽게 상처받고, 소심해진 나.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요즘 들어서 외부에 자극에 민감해진다 날까? 혹은 소심해진다 날까? 요즘은 누군가 나에게 서운하게 말하거나, 행동을 하면 마음에 굉장히 남는 느낌이다. 말 한마디에 내가 잘못 행동했나? 나를 안 좋게 생각하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고 혹은 말 한마디, 행동에 굉장히 서운해질 때가 많다. 다른 사람이 내 맘을 조금 더 알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어리광적인 생각도 든다. 마음이 예민해지고, 소심해진 듯. 예전에는 외부에 자극이 좋지 않아도 내 내면은 무덤덤 해지려고 노력했다. 굳이 곱씹지 않으려 하고, 다른 생각을 한다거나, 상상을 한다거나, 인터넷 서핑 등 다른 행동으로 시선을 돌리곤 했다. 그래서 상처는 덜 느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현실을 피하려고 하니 반성하는 게 없었다. 그래서 오랫동안 내 인생은 제자리걸음이었나 보다. (그리고 아빠와의 관계도 더 발전하려고 생각하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그에게 상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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