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스토리] 루테란성 탈환 작전

해당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격전의 평야에서 실리안은 슈헤리트와 맞서싸울것을 다짐하며 한걸음한걸음 나아갔다. 그리고 슈헤리트와의 정면승부가 시작됐다. 슈헤리트군은 벽을 에워싸며 루테란병사들이 들어오지못하도록 진을 치고 있었다. 우리도 질수는 없지! 벽 위로 올라가 적을 공격할 계획인것 같았다. 슈헤리트의 병사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하자 거대한 충차로 성벽문을 부숴 돌파하기에 이른다. 스크린샷으로 찍어도 장관인 장면을 감상하며 슈헤리트를 끌어내리기 위해 발걸음 재촉했다. 우리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는듯 수많은 슈헤리트병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이쪽 병력도 그렇게 밀리진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이렇게 대면하고보니 조금은 흠칫했다. 실리안을 따라 루테란성으로 들어간 나는 거들먹거리는 슈헤리트를 만날수 있었다. 슈헤리트가 한말이 사실이라면 이사람은 가짜왕이었던 셈. 원래대로라면 실리안의 부친이 이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꼼수를 부려 왕좌를 빼앗은것 같았다. 재대로 열받은 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