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의혹' CCTV 하드디스크 있다…경찰 "이번주 중 확보"


'천공 의혹' CCTV 하드디스크 있다…경찰

역술인 천공(본명 이병철)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 경찰이 이번 주 중 관저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대통령경호처의 협조를 받아 자료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당시 하드디스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 영상이 있는지는 확보 후 포렌식을 거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어느 정도 분량을 어떤 방식으로 확보할 건지 경호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고, 금주 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초 경찰은 관저 내 CCTV 영상이 삭제돼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지만, 당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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