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타임머신 해피엔딩 러브스토리로 마무리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연출 강수연) 최종회 16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백윤영(진기주)의 시간 여행을 둘러싼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여전히 1987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각자 가족과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윤영은 자기 삶에서 가지지 못했던 부모와의 시간을 만들었고, 행복을 새겼다. 윤해준은 할아버지 병구(김종수 분)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엄마 청아(정신혜)와 재회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윤해준 앞에 의외의 인물이 등장해 타임머신을 수리해줬고, 둘은 드디어 이 시간을 벗어나게 됐다. 그는 바로 아들(진영)이었다. 그는 해준에게 "내가 당신의 아들이라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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