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선생님 폭행…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았다"



서울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인 A 씨. 지난달 학급 제자 남학생 B 군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분노 조절 등의 문제로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듣고 있던 학생인데, 상담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가고 싶다는 B 군을 설득하다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A 씨/피해 교사 : 물건이랑 교과서를 집어 던지더라고요. '개XX야' 하면서…. 또 욕을 하는 거냐 그랬더니 '그럼 때려줄까?'라고….] 지난 3월에도 B 군에게 한 차례 폭행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A 씨. 또 때리면 고소하겠다고 하자 더 한 폭행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A 씨/피해 교사 : 20~30여 대를 쉴 새 없이, 그러다가 바닥에 메다꽂더라고요. 계속 발로 밟더라고요, 살아야겠다 싶었어요.] [동료 교사 : 교실에 아이들이 소수가 있..


원문링크 : "제자가 선생님 폭행…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