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기의 기술> : 눕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눕기의 기술> : 눕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침대에서 할 수 없는 일은 가치 없는 일이다. 그루초 막스 《눕기의 기술 : 2015》 원제 Die Kunst des Liegens : 2012 분야 : 인문 베른트 브루너 지음 (독일 자유기고가) 왜 읽었지? 누워있지만 더 잘 누워있고 싶어서 오래 누워있어도 편안하고 싶어서 책이 주는 느낌 알아도 쓸데없는 지식들을 담고 있고 의식의 흐름처럼 서술하여 핵심을 찾기 어려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모를 정도로 주장뿐인 내용들. 그러나, 마지막에 그 이유를 알게 됐다. (그렇다고 기가 막힌 반전은 아님.) 무엇을 얻었지? 이 책을 왜 읽었더라? 눕기의 기술 따윈 없다 누워 있는 행동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결코 눕기에 대한 정당화나 복잡한 철학적 논문 같은 것이 필요치 않다. 눕기의 기술 中 제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 한 가지, 눕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잘 누워있고 싶고, 오래 누워 있어도 괜찮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의 전반적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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