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파마 후기, 다이소 헤어롤로 대반전!?

셀프파마 후기, 다이소 헤어롤로 대반전!? 앞서 셀프파마세트를 구매했다고 했지요. 괜한 짓을 한 것 같습니다.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해서 머리를 감기 위해서 집게를 뺐더니 아주 인상적인 헤어스타일이 창출되었네요. 뭔가 시작부터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등골이 오싹. 머리를 감고 나니 거울 속에 떠돌이 까치가 보이네요.(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30대 이상이 많으시니 충분히 이해하시리라.ㅋㅋ) 파마해 보고 망하면 미용실 가서 수습해야 되니까 머리를 자르지도 않았음. 아마도 이것이 패착일 것 같은데요. 제가 숱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머리를 좀 다듬고 왔어야 하지 않았나. 아무래도 블테기에 빠져있기 때문에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보려 합니다. 이해를 부탁드릴게요. 왠지 그냥 뒤통수 사진일 뿐인데 많이 부끄럽네요. 샴푸만 대강하고 아주 대강 말렸더니 머리가 엉망진창. 이때 바로 미용실로 텨가야 했을까요? 그렇지만 나름대로 갖출 건 다 갖추었다고요. 중화받침대까지 끼고 욕조에 조용히 앉아서 ...

원문링크 : 셀프파마 후기, 다이소 헤어롤로 대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