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가는 시계보다는 고장난 시계가 낫다?


느리게 가는 시계보다는 고장난 시계가 낫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자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을 경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보다 현명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얘기해봅니다. 작년 말 고점에서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및 연준의 매파로 돌변할 가능성을 무시한채 장미빛 미래만 꿈꾸었다면 일견 잘못한 상황 판단을 했다고 볼 수 있겠죠. 그 다음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한 유가의 상승 및 곡물 가격의 상승 등을 예상 못하고 에너지 섹터나 원자재 쪽으로 포지션을 재빠르게 이동하지 못한 것도 현명한 대응이라고 보기 어렵겠죠. 그런데 이미 남들 보다 행동이 늦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이라도 대세에 동참해서 따라가야 할까요? 그러한 경우 십중팔구 고점에서 남들 설겆이 해주거나, 간혹 운이 좋게 탈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부담한 위험에 비해 미미한 수익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있어서는 느리게 가는 시계보다는 고장난 시계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느리게 가는 시계는 한번도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지 않으나 고장난 시계는 하루에 두번은...


#고장난시계 #레버리지 #미국주식 #주식멘탈 #주식투자 #주식투자기초 #투자타이밍

원문링크 : 느리게 가는 시계보다는 고장난 시계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