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일기 - 프롤로그

이 카테고리의 글은 말 그대로 그냥 쓰는 일기 같은 글이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그냥 글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기록일 뿐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노마드라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어디서든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무엇으로든 돈을 벌 수 있는 시대... 아마도 우리나라니까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나도 디지털 노마드에 편승하기로 했다.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고, 나도 역시 그런 사람일 뿐이니까... 그래서 내가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블로그로 돈을 벌어보자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지나며 제법 글발 좀 있다는 소리를 들었던 나로서 글을 쓴다는 기본 토대로 통장 수입까지 챙길 수 있다니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블로그를 시작한 지 대략 2달이 조금 안되는 오늘이다. 나름 네이버를 면밀히 검색하며 좋은 포스팅의 조건, 블로그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고품질 블로그 등등 여러 가지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블로그에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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