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일기 - 끊임없는 일


그냥 쓰는 일기 - 끊임없는 일

일이 늘어나면서 블로그를 할 시간이 부족해졌다. 뭘 그렇게 바라는 게 많은지... 직원 6명 있는 회사에서 뭐만 했다 하면 회의를 하자고 하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 달라... 뭘 하나 결정하려 하면 의견을 묻고 수정하고 또 의견을 묻고 수정하고... 답답한 일의 연속이다. 그러니 독불장군처럼 빨리 빨리 결정할 수밖에 없다. 정말 킹 받는다. 어휴... 그래서 블로그를 신경 쓸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정말 신경 쓰인다...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일기를 쓰고 난 뒤에 할 일들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회사에 소속이 되어 같이 일하고 신경 쓰고 했던 일을 한적 없이, 혼자 일하는 작업환경에서 일을 해온 나로서는 지금의 회사 환경이 자못 마음에 들지 않고 적응이 안 된다. 아니, 적응하고 싶지 않을 것일 수도 있다. 나는 제법 혼자 있는 것을 즐기고 다른 사람의 참견 같은 것을 조금 싫어하는 성격이 있어서 예전에는 일을 하면서 불만이나 여타의 투정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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