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 신라왕자라 하던 신라상인 서기 752년 대마도 앞에 있는 일본 후쿠오카에 700여 명의 대규모 신라 사절단 7척의 배에 나눠타고 입항한다. 이들은 긴 여정을 거쳐 3개월 후 일본 수도 나라(현 오사카 근처)에 있는 여자황제 고켄을 만난다. 이 상단의 우두머리 김태렴은 황제에게 신라에서 가져온 특산물을 고켄에게 바치며, 자신은 신라의 왕자인데 왕의 명을 받아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한마디 더 신라가 일본에게 조공을 바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신라가 일본에 '조공'을 하겠다는 말이 나왔던 이유 한반도에 있던 통일신라는 일본을 신경쓰지도 않았고 가끔 이용해 먹는 존재였다. 고구려랑 전쟁할 때는 배후가 싸해질 수 있으니 그 때는 잘해주고 통일 후에는 바로 무시했다. 그런데 그 즈음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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