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의 안 우울한 블로그. 3월 13일


우울증 환자의 안 우울한 블로그. 3월 13일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옮기기로 했다. 네이버에 내 가치가 너무 함몰되는 듯싶어 도낀 개낀이지만 티스토리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아마도 이런 잡문은 이 포스트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일기같이 쓰겠다라는 의미다. 어떻게 꾸며갈지 어떤 형식으로 갈지 생각 중이다. 지금의 구상은 먼 미래에서 이 블로그를 보면서 그 땐 그랬지라는 그날은 그게 큰 문제였지라는 정도로 활용하려고 한다. 그날의 예측과 결과에 대한 기록도 병행할 예정이다. ... 어제 술을 마시고 일찍 잠들었는데 12시에 깨었다. 자리에서는 2시 즈음 일어난 듯싶다. 소주를 마시면 생기는 갈증. 벌컥벌컥 물을 마시고 보니 잠이 깼다. 누워서 몇 개의 영상을 보고 운영하는 블로그 채널의 구독자를 보면서 1970년대 문화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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