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을 정리하며...


책상을 정리하며...

사무실 책상 위가 어지럽다. 뭐가 저리 어지러운지, 정리를 하는데 정리가 안된다. 하나씩 하나씩 정리를 시작했다. 책상 위의 것을 서랍으로 옮기면 서랍이 지저분해진다. 도긴개긴이다. 뭔가를 버려야 된다. 일단 눈에 거슬리는 것들부터 째려보기 시작했다. 책상 위에 불편한 것들이 많다. 쓰지도 않는 불편한 것들... 맨 좌측 쓰지도 않는 모니터 암부터 떼어 버렸다.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었는데 언제가 쓰겠지 싶어 두었던 거었다. 그냥 떼 버렸다. (창고행, 차마 버리지는 못한다.) 책상 위의 종이들... 아직 스캔을 받지 않아서 버리지는 못했다. 일단 한 군데로 모으기... 그리고 책상 위의 어지러운 것들은 파우치에 넣기. 그리고 눈에 띄는 오래된 것들은 버리기... 반복, 반복... 그러다 드는 창의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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