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_속 빈 강정이 아닌 알차고 알찬 유물들의 향연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_속 빈 강정이 아닌 알차고 알찬 유물들의 향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하는 전시회. 일명 어느 수집가의 초대. 여기서 말하는 어느 수집가는 바로 고 이건희회장. 이건희는 대한민국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이병철이 창립한 삼성을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사업 수완만 좋은 줄 알았는데, 예술적 감각도 탁월해 살아생전 수많은 작품들을 수집했던 모양이다. 재작년 지병으로 사망한 후 유가족은 그가 수집한 2만1693점을 국가에 기증하기로 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 기증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필두로 국립현대미술관, 지방 미술관등 곳곳에 흩어지게 되었는데 이번 전시회로 잠깐동안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었다. 워낙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터라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료도 5천원이다. 보통 기획전들이 1만원에서 많게는 2만원까지 들어가는데 양질의 작품을 보는데 이 정도 금액이면 많은 국민들이 예술품들을 향유했으면 하는 그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시간은 30분 단위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관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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