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웰링턴 의식의 4단계


앤서니 웰링턴 의식의 4단계

<페이스 북-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들> *의식의 4단계 세 사람이 있다. 첫 번째 사람은 기타를 배우고 있다. 기타를 사서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도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다. 밤낮 기타를 연주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쉴 새 없이 기타를 쳐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반면에 유명한 기타리스트의 영상을 보면 절망할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사람은 최근에 아르헨티나 탱고를 시작했다. 우아한 춤에 푹 빠져 탱고 신발과 탱고 드레스를 사고 탱고 수업을 받으면서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흉내 내도 마에스트로의 몸짓을 따라갈 수가 없다. 이제는 왜 이렇게 어려운 춤을 애당초 시작했는지 후회하며 그만 둘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 세 번째 사람은 멋지게 파도를 타는 보드 위의 자신을 모습을 상상하며 서퍼를 꿈꾼다. 그러나 보드를 타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패들링도 어렵고, 보드에서 일어나는 것도 매우 힘들다. 높은 파도는 물론이고 잔잔한 파도 위에서조차 보드 위에 일어서는 것이 만만치 않다. 일어났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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