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작업에 기여하는 건설현장 로봇들


안전 작업에 기여하는 건설현장 로봇들

드릴이 4.5미터 높이 천장을 뚫자 순식간에 철심이 박힙니다. 배수관이나 전등을 달려면 이 철심이 꼭 있어야 합니다. 작업자가 5kg짜리 전동 드릴을 들고 위를 보며 뚫다 보면 시멘트 가루를 고스란히 맞는 건 기본, 드릴을 떨어뜨리거나 균형을 잃고 추락할 위험도 있습니다. [허윤재/삼성물산 건설로보틱스팀] "무게가 어깨 쪽에 쏠리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이라고 하는 부분이 되게 발생할 수 있는…" 기계가 대신할 수 있다면 어떨까. 작업의 정교함은 향상되고, 작업 속도는 30% 이상 빨라졌습니다. 삼성물산은 이 기계를 올해 3월 부산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실전 투입했습니다. --- 김포-파주 고속도로 터널 공사 현장.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숨이 막혀 작업자들은 50분 이상 머무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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