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울릉공항 또 재설계 추진...사업비 900억+α 추가


어쩌나! 울릉공항 또 재설계 추진...사업비 900억+α 추가

한국에 없는 소형機 맞춰 설계 예산 수백억까지 추가투입해야 한국 설계기술의 문제점 드러나 (편집자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이미 30%가량 공사가 진행된 울릉공항이 또다시 설계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 한 대도 없는 50인승 소형 항공기에 맞춰 설계했지만, 항공시장 여건상 그보다 큰 항공기 투입이 필요해 활주로 등을 더 넓혀야 하는 것이다. 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 등은 현재 80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ATR 72’ 항공기와 ‘E190-E2’ 항공기의 울릉도 취항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건설 중인 공항은 그보다 작은 ‘ATR 42’나 ‘DHC-8-300(Q300)’ 등 5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크기(2C급)다. 항공업계에서는 50인 이하 항공기는 경제성..


원문링크 : 어쩌나! 울릉공항 또 재설계 추진...사업비 900억+α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