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돌끝맘, 집에서 돌상차리기 (돌상대여)

초여름인 6월 중순에 태어난 우리 아기, 봄이 :) 처음에는 첫 아이라 돌잔치를 신경써서 해주고픈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몇달 전에 장소대관, 돌상대여, 스냅촬영까지 우선 예약을 해놓았다. 세가지를 예약해놓고 보니 돌상도 예쁘게 차리고 스냅도 찍을건데 헤어,메이크업은 당연히 받아야지! 드레스도 입어야지! 하다보니 비용이 점점 추가되고, 내 생일도 아니고 아기 생일인데 뭐 그렇게까지 하냐는 소리도 듣고? ㅋㅋ 나는 양가부모님, 형제자매만 초대할 생각이었는데 돌잔치를 한다니 오해를 하신 어른들이 왜 돌’잔치’를 하고 손님을 초대해서 부담을 주냐 그건 싫다 하셔서.. 내 형제자매도 손님에 포함되나??갸우뚱갸우뚱 … 에라이 그냥 아무말도 듣기 싫다 다 취소 !! 이렇게 되어버림 ㅋㅋ 무튼 우여곡절끝에 그냥 양가에서 각각 돌상을 차려 우리 봄이의 생일을 축하하기로 하고, 셀프돌상 검색해서 대여해주는 돌상을 택배로 받고, 긴 연휴에 맞춰 우선 시가로 향했다 !! 시가에 도착하니 이렇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