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급속 확산 대비, 자가진단키트 활용 늘린다


오미크론 급속 확산 대비, 자가진단키트 활용 늘린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증상이 경미한 사람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대신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방역당국의 검사 시스템이 바뀐다. 고령층, 면역 저하자, 백신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과 자가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사람에 대해서만 PCR 검사를 해 검사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확산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를 감당하려면 지금의 방역체계 전반을 속도와 효율성 관점에서 전면 혁신해야 한다”며 “진단검사의 우선순위를 정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국민은 PCR 검사법으로 신속·정확하게 검사하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검사) 등을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2~3배 강한 오미크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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