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다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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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다 멀리 18,000원 구매하기 상품정보 시보다 멀리 시란 무엇인가 시라는 착각 박세현의 산문집 ≪시보다 멀리≫는 두 개의 부로 구성된다. 특히 2부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이 인터뷰는 시에 대한 시인의 생각을 대화형식으로 구성해놓은 글들의 모음이다. 시에 대한 충분한 생각을 펼쳐놓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 여러 권의 산문집을 납품한 박세현의 산문적 가치나 특성은 시에 대한 일관된 탐색에 있다. 시인의 산문은 시에 대한 평균적 앎을 의심하고 균열을 내는 데 집중된다. 시란 무엇인가. 시라는 착각. 시를 위해 차려진 제사상(祭祀床)이자 언어의 카니발인 산문집이 납품되었다. 시보다 멀리(박세현 산문집, 예서 발행) [ 책 속으로 ] “산문집 원고를 정리하고 나니 빗소리가 들린다. 유월의 초여름 밤비가 소리 내며 온다. 싱싱하다. 새벽 세 시 사십오 분이다. 삶이 그렇듯이 글이라는 게 손대면 손댈수록 덧나버린다. 이 밤에, 이 나이에 무슨 산문을 쓴다고 앉아서 나는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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