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정리 못하면 옷 다 버립니다.

좋아하는 만화를 보는데 벌써 외출할 시간이 되어서 얼른 빨리 준비를 했죠.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게되면 시간이 빨리 가네요. 눈깜박일 사이에 지나간 것 같군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 그렇다고 해도 신나는 일을 해가지고 정말로 행복했네요. ㅋㅋ 우리 아들은 어째서 이렇게 옷 정리를 안하는지 옷걸이를 사줘도... 행거를 사줘도 옷을 정리 안하는군요. 한 번 입은 옷도 저리 휙휙! 두 번 세 번 입은 옷은 빨지도 아니하고 저리 휙휙휙!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릅니다. 한 두번 정리해줍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지요. 옷을 버린다고 했네요. 딱 그 때뿐... 정말로 버렸더니 그때서야 쫌 정신을 차리는 듯 하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버렸죠. 하하... 많은 옷, 정말이지 넘치고 구겨지는것도 싫어해서 색다른 옷 정리 법을 배워왔죠. 돈도 안들이고 하는 괜찮은 옷 정리! ^_^ 일단 페트병에 있는… 뚜껑에 있는… 그 링있죠? 고정하는! 그 링을 잘 분리해서 옷걸이의 손잡이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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