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현장 예매/관람 후기!!]

최근에 국립항공박물관을 다녀온 뒤 또 갈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엄청난 전시를 발견했다. 지금은 주간 3위지만 처음 봤을 때는 주간 1위였다. 그래 그럼 보러 가야지!! 하고 조금 더 알아보니까 모든 날 모든 시간이 다 매진되어 있었다. 온라인 예매 기간도 끝난 상황.. 아쉬움에 페이지를 떠나지 않고 계속 알아보는데.. 발견한 문구!!!! 렛츠고!!!!!!!!!!!!!!!!!! 엄청난 양의 이용후기와 Q&A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면 못 보게 된다는 걸 직감했다. 엄청난 인기에 3월 15일까지 2주 연장되었고 혼잡하여 전시 해설도 없다.. 전날부터 아니 전주부터 기대하고 또 기대했다. 혹시라도 못 일어날까 봐 전날엔 커피를 먹지도 않았다.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7시쯤 친구를 태워서 바로 박물관으로 향했다. 고속도로로 달리면 걸리는 시간은 40분.. 또 한 번 서울시민이 아닌 게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친구에게 T맵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검색해서 차 몇 대가 가고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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