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의 먹은 일기


한 주 간의 먹은 일기

친정갔다가 커~다란 호박을 얻어왔는데 남편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호박볶음을 해주었다. 나라면 그냥 참기름+소금묻혀 구웠을텐데 이렇게 훌륭하게 반찬으로 만들어주다니. 엄마의 콩국수. 크림처럼 부드러운 콩국물, 서리태를 불려서 껍질까고 갈아서 색깔이 약간 푸른빛. 맛은 최고! 그리고 편집위 회의가 있었는데 밤열시가 넘어가서 집에 가려는데 편집위원장님 시그니처라며 팥+망고빙수를 만들어주셔서, 순삭. 올해 첫 팥빙수를 맛보았네- 아이들과 방학마다 가는 곳, 애정하는 에버그린 돈까스. 갈 때마다 변함없는 맛! 연어초밥을 배우러 간 날. 엄마 연어초밥 만들어올게~ 하고 아이들 떼어두고 나가서 잔뜩 먹고 싸왔다. 강습인지 그냥 먹자고 모인 모임인지 모르겠지만, 초밥만 맛있으면 되었다고 생각. 초밥 안먹는 아이들이 맛있다고 꿀꺽~~^^ 휴대폰 먹는사진 털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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