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사진전- 프랑코 폰타나, 구도를 통한 색의 재발견


아이와 함께 사진전- 프랑코 폰타나, 구도를 통한 색의 재발견

프랑코 폰타나(Franco Fontana) Color in life 전시를 보러갔어요. 삼성역 근처에 마이아트뮤지엄, 지하에 있구요. 가로등에 걸린 배너부터 분위기있네요. 입구도 컬러풀~ 뭔가 설렘 작가가 이탈리아부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찍은 랜드스케이프 섹션으로 시작합니다. 사진인지, 회화인지 정말 눈 크게 뜨고 보게 되는 매력적인 사진들… 모든 섹션마다 벽의 컬러가 달라요. 이렇게 펜톤 칩의 색상을 노루표페인트에서 협업하여 칠했다고 하네요. 작가의 시선과 집념, 그리고 감각을 극찬하며 감탄해봅니다. 방학이라 아이와 둘이 데이트하기 좋았어요. :) 평일 오후에 갔는데 사람도 많지 않았구요, 조용한 가운데 사진에 집중해보았어요. 취저 색감️ 몬드리안이 떠오르는 사진~ 벽면이 컬러풀하죠~ 그런데 벽이 너무 현란하다보니 뒤로가서는 살짝 과부하되는 느낌이.. ^^; 70년대 사진부터 90년대 사진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세월은 흘렀지만 시간을 관통하는 작가만의 색깔을 변하지 않은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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