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제는 홍콩이다. 미국의 강력한 규제가 금융허브로, 비트코인의 80%는 미국밖에 있다.


암호화폐 이제는 홍콩이다. 미국의 강력한 규제가 금융허브로, 비트코인의 80%는 미국밖에 있다.

중국 본토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암호화폐 시장으로 집계됐다. 홍콩 금융당국은 6월 중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본토의 금융기관들이 홍콩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돌입했다. 중국이 암호화폐를 강력히 제제하기 이전에는 홍콩은 암호화폐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한때 크립토 닷컴, FTX, 비트 맥스 등 글로벌 거래소를 비롯한 유명 암호화폐 기업들의 본거지로 많은 크립토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었다. 홍콩은 싱가포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중국 본토의 강력한 암호화폐 금지 정책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악영향으로 암호화폐 기업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그 입지를 잃어갔다. 파산한 FTX도 본사가 홍콩에 있다가 바하마로 옮겨간 것이 대표적이다. 미국이 암호화폐 (가상 자산) 규제와 단속이 강화돼도 있고 또 강력한 경쟁자인 싱가포르도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으로 규제 강화에 돌입하자 홍콩이 암호화폐 업계의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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