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NU (더 메뉴) (6/10)


the MENU (더 메뉴)  (6/10)

cgv에서 독점 개봉한 <더 메뉴> 12/13 화요일에 시험이 끝났는데 마침 화요일까지만 상영을 해서 보러 갔다. 오랜만에 혼자서 보러 간 영화였다. 근데 영화관에 나밖에 없었다. Private Box 왜 사냐~ 남들이 안 보는 영화 보면 되지~ 공포 영화는 못 보지만 스릴러 영화는 보는 편이다. 스릴러는 긴장감이 메인이고 공포는 무서움이 메인이니까. 영화는 파인 다이닝의 코스를 따른다. 아뮈즈 부쉬-(Amuse-bouche=한입 크기 전채 요리)-요리-메인 요리-디저트 이런 식이다. 음식이 나올 때 마다 음식 클로즈업 해주고, 간략한 설명과 재료가 나온다. 외딴섬에 있는 슬로윅의 레스토랑 호손으로 배를 타고 가며 영화는 시작한다. 단 12명만이 초대된, 비싸지만 돈만 있다고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닌 식당이다. 파인 다이닝에서는 단순히 요리를 대접하는 게 아니라 스토리를 담으려고 한다. 그런데 영화 속 스토리는 조금 난해하다. 예를 들어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아버지의 허벅지를 찌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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