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茶僧) 나옹(懶翁) 혜근(惠勤)의 다선일여(茶禪一如)가 깃든 회암사(檜巖寺)를 거닐다.


다승(茶僧) 나옹(懶翁) 혜근(惠勤)의 다선일여(茶禪一如)가 깃든 회암사(檜巖寺)를 거닐다.

끽다거(喫茶去)와 다선일여(茶禪一如)의 다풍을 이 땅에 정착시킨 고려말에 왕사(王師)를 지냈던 나옹(懶翁) 혜근(惠勤, 1320~1376)은 선가(禪家)의 차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온 많은 다승(茶僧)들 가운데, 차로써 선(禪)을 이룩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회암사 일주문 경북 영해(寧海)에서 태어난 나옹은 20세에 문경 공덕산 묘적암(妙寂庵)에서 출가하여 24세가 되던 해에 양주의 회암사(檜巖寺)에 이르게 되는데, 거기서 4년 동안 밤낮으로 수행한 끝에 문득 깨우침을 얻게 되었다. 그 후 원(元)나라로 가서 인도 승려 지공(指空)의 가르침을 받고 20여년 동안 중국을 두루 다니며 도를 닦았다. 돌아올 때는 스승 지공으로부터 법의(法衣)와 불자(佛子), 법서(法書)와 한 잔의 차(茶)로 법을 전수받았으니, 나옹은 인도의 109대 조사가 되었다. 인도 불교와 중국의 선불교를 두루 통달한 나옹은 원나라 황제로부터 금란가사(金襴袈裟)를 하사받고 귀국한 후에도 오대산 북대와 금강산 등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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