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상황- 미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 내 상황- 미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난 현재 고3이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전에도 말했지만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있다. 수행평가를 모두 내던졌다. 반에서 직접 듣지는 않았지만 내 평가는 아마도 '인생 종친 애. 평생 우리보다 낮게 사는 애.' 정도? 왜냐하면, 내가 나같이 사는 애 보고 그랬으니까. 고등학교 입학할때까지만 해도 나는 실업계 고등학교 가는 애들은 다 인생 ×된줄 알았다. 진짜로... 걔네들이 크면 갈 곳은 공장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인문계를 와서 참 다행이다, 뭣모르고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 상황을 놓고보면 실업계 가는 아이들보다 내 처지가 훨 안좋은데 말이다 ㅋㅋ 이렇게 사람은 바뀐다. 내가 산 증인이다. 고등학교 다닌지 2년 반, 막 입학했을 때의 나랑 지금의 나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뭐 그렇다고 사람..


원문링크 : 지금 내 상황- 미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