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두고내린 현금 8백만원...관광객 가방 대가없이 찾아준 버스 기사


버스에 두고내린 현금 8백만원...관광객 가방 대가없이 찾아준 버스 기사

서울 도심에서 출발한 버스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출국을 앞둔 가방을 두고 내리는 일이 있었다. 이 가방에는 8백만 원 상당의 엔화, 여권, 그리고 비행기 표 등이 들어있었다. 당시 가방 주인은 자리에 두고 내린 것을 깜빡하고 버스에서 하차하였다. 하지만 이날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이성문 기사는 바로 가방의 소지자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가방 속 호텔 숙박 카드를 통해 소지자를 추적하고, 수소문을 진행하며 가방 주인을 찾아냈다. 일본으로 귀국하기 직전이었던 이 관광객은 이성문 기사와 경찰의 노력 덕분에 가방을 무사히 되찾아 귀국할 수 있었다. 이에 이 관광객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지만, 이성문 기사는 "우리나라에 관광 온 사람이라면 친절하게 대해주어야 한다"며 사람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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