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술집 | 해산물포차 마린포차, 역전할머니맥주

평일 퇴근이후, 얼마전 퇴사한 동생이랑 한잔하려고 양재 술 약속을 잡았는데요. 평소 가보고싶었으나 항상 예약이 가득하거나, 웨이팅이 상당한 양재술집 마린포차로 가보기로했습니다. 동생은 퇴사했으니 시간이 꽤자유로우니까 6시보다 조금전에 도착해있으면 충분히 워크인으로도 먹을수있을것같았거든요. 예상과다르게 은근이미 예약이있었고, 예약손님을 먼저 내주고나면, 6시반쯤넘어야 메뉴가 나온다기에 맥주라도 한잔하며 기다릴 생각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양재 마린포차 메뉴판 여기는 해물포차니까 해물모듬을 가장 먼저 주문했어요. 중자와 소자중에서 고민했는데 소자 사이즈를 주문하고, 모자르면 다른메뉴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주문하고 가볍게 맥주를 마시고있으니 기본안주는 홍합탕이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말한대로, 30분정도 기다리면 천천히 메뉴가 나오겠지하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한 15분~20분만에 주문한 해물모듬(소)가 나왔습니다. 두명이서 먹기엔 상당히 넉넉한 양재 마린포차 해물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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