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웨딩부케 선물하기 - 셀프 티라이트 젤 캔들, 레진 문진 만들기

찌우나뇽커플의 행복을 빌어주기 위해 혼자 의미부여하며 셀프로 하게 되었다. 원래는 100일뒤에 돌려주면 행복해진다는 속설로 인해 생긴 문화라는데 나는 '돌려주면'에 초점을 맞춰서 다시 만났을 때 준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진행했다. 사실 너무 늦게 줘서..민망했지만...헤헤 일단 부케를 잘 말려야 뭐든 시도해본다는 생각에 마법의 가루인 실리카겔 가루버전을 샀다. 주간일기_결혼식 하객, 부케 말리기, 롤시작 1 대망의 찌우언니 결혼식. 진짜 고민의 고민끝에 고른 원피스를 장전하고 머리와 메이크업도 올해들어 제... blog.naver.com 큰 통에 줄기를 자른 꽃들을 배치해서 실리카겔을 부은 뒤에 잘 밀봉 후 말림. 실리카겔로 말리면 금방 말린다는데 덜말랐을까봐 한달 꼬박 그냥 말림. 이렇게 꽃상할까봐 위아래로 통을 흔들거나 손을 깊숙하게 넣어서 파내듯이 찾아서 뽑아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정말 잘 말려짐!! 우리가 흔히 아는 동글동글한 실리카겔이었으면 꽃에 약간의 자국이 남는다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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