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최저임금 9860원 인상에 일제히 '우려' 목소리(종합)


경제계, 최저임금 9860원 인상에 일제히 '우려' 목소리(종합)

무협 "수출기업 75%, 동결·인하 필요성 느껴" 전경련 "청년 등 취약계층 일자리 부정적 영향" 상의 "중소기업·자영업자 경영 부담 불가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한데 대해 경제계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무협) 부회장은 19일 발표한 의견문을 통해서 "우리 수출기업의 75%가 2024년 최저임금의 동결 또는 인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수출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인상 결정은 우리 상품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규 채용 축소, 해외투자 확대, 자동화 추진 등으로 고용 규모 축소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전했는데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기업들과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내수침체에 따른 판매부진과 재고누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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