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11개구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상승으로 전환 송파 강남 강동 강서 상승중

KB부동산 6월 통계자료 중위전세가격도 하락 멈추고 보합세 서울 강남 지역 11개구 아파트 전세가격지수가 1년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상승 전환한 송파구에 이어서 이달 들어 강남구와 강동구 및 강서구 시세도 돌아선 영향으로 보입니다. 28일 KB부동산의 6월 시계열 자료를 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달 84.8에서 이달 84.7로 0.1%포인트(p) 감소했지만, 지난 4->5월 하락 폭이 0.7p였던 점을 감안하면 낙폭이 줄었는데요. 강남 지역 11개구 지수가 상승한 영향이 주효했습니다. 강남 11개구 전세가격지수는 지난달 83.6에서 이달 83.8로 0.2p 올랐는데, 지난해 7월 100.7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하락한지 1년만에 상승 전환한 겁니다. 송파구의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송파구는 지난달 전세가격지수가 종전 79.9에서 80.1로 서울 5개구 중 유일하게 상승전환했는데, 이달엔 81.0으로 0.9p 추가 상승했다. 강남구도 지난 4월 80.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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