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3773가구 공급... 3일부터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일부터 올해 2차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입주자는 매년 분기별로 모집합니다. 이번 정기모집에서는 전국에서 총 3773가구가 공급되는데요.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 1555가구(기숙사 포함), 신혼부부 매입임대 2218가구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529가구) 경기도(925가구) 인천(393가구)등 수도권이 1847가구, 그 외 지역이 1926가구 입니다. 청년 매입임대는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인데요. 학업, 취업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서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됩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입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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