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2%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미 금리차는 변수"


물가 2%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미 금리차는 변수"

경직된 흐름 보이던 근원물가 전망치 상회했지만 둔화세 美 이달 0.25%p 인상 땐 한국와 2%p 차이 역대 최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2%대를 기록,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줄면서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인플레를 부추기던 석유류 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한 데다 그간 경직적 흐름을 보이던 근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서서히 물가 불씨가 잡히고 있다는 판단인데요. 다만 한국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하반기 중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다면,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2% 포인트에 달하기 때문에 향후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은은 4일 오전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에 이어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


#근원물가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원문링크 : 물가 2%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미 금리차는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