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겹벚꽃 석굴암까지 천년의 역사 수학여행


경주 불국사 겹벚꽃 석굴암까지 천년의 역사 수학여행

봄은 남쪽이 더 예쁘게 찾아오는 것 같다. 어쩜 광활하고 풍성하게 꽃들이 피는 걸까? 2주 전, 스포원파크에 가서 벚꽃놀이를 즐겼는데 뭔가 아쉬워서 찾아보니 경주 불국사 겹벚꽃이 한창이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 겹벚꽃은 벚꽃보다 2주 정도 늦게 핀다고 한다. 아무래도 꽃잎이 많고 화려해서 그런가 더디게 피나보다. 오늘은 불국사다! 요즘 경주하면 황리단길인데 이날만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기로 했다. 중학교 때 이후로는 가지 않았던 곳을 경주 불국사 겹벚꽃을 보겠다는 일념하에 목적지로 정하고 가게 됐다. 베프랑 나는 중, 고등학교를 같이 다녀서 수학여행을 같이 갔었는데 베프는 언제 경주로 왔었는지 헷갈린다고 했다. 중학교 때는 경주로, 고등학교 때는 설악산이란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또렷이 기억이 난다. 이유는 내가 중학교 때 수학여행 왔다가 카페인 부작용으로 쓰러졌었기 때문에..ㅋㅋㅋ 유스호스텔의 밥이 형편없어서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었고 반 아이들 모두 레쓰비로 끼니를 연명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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