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카페 디저트와 차 녹아내려


부산 광안리 카페 디저트와 차 녹아내려

은동이와 부산 광안리 카페 제대로 부시고 다님! 뭐랄까 숨겨져 있던 보물 같은 곳들만 다닌 느낌! 은동이의 검색력은 직장 다닐 때도 뛰어나더니 부산여행에서도 십분 발휘했다. 부산 광안리 카페 녹아내려는 놀랍게도 네이버에 주소가 뜨지 않는 곳. 그래서 알음알음 알아서 가야 하는 묘한 곳이다. 주택 골목에 있는 녹아내려 요즘 카페들이 그렇듯 주택을 개조한 곳이었다. 다른 곳에 비해 울창한 나무들이 보기좋았다. 여기가 카페인지, 식당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간판은 작았고, 입구는 누군가의 집 같았다. 우리는 알고 왔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고 찾아왔다. 다행히 소품샵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왔다. 5시 즈음 된 시간이었고, 요즘 핫한 곳이라 하여 바깥에 웨이팅은 없으나 안에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됐다. 그래도 하고 가야할 건 놓치지 않았다. 은동이가 '언니 저 사진 좀 찍어주세여~'라고 했다. 안타깝고 미안한 일이지만.. 난 사진을 못 찍는다.. 사실 나는 내 사진이 그렇게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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