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인 독립서점 밤산책방 마음에 위로와 쉼이 필요하다면


부산 무인 독립서점 밤산책방 마음에 위로와 쉼이 필요하다면

해운대와 광안리의 차이라고 하면 해운대는 큼직큼직하고 화려한 느낌인데 반해 광안리는 아직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은 곳이다. 누군가는 광안리를 심심하게 볼수도 있겠지만 나는 광안리의 작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좋다. 어디를 갈까? 광안리에서는 원없이 소품샵을 다녔다. 우리가 간 곳만 다섯 군데랄까? 각자 사고 싶은 것들을 사고 저녁을 먹기 전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전 날 밤, 잠깐 살펴봤던 부산 독립서점이 생각났다. 사람마다 여행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내가 여행을 기억하는 방법은 그 지역의 독립서점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책을 사오기도 하고, 엽서를 사오기도 하고 또는 그냥 기억에 남겨두기만 할 때도 있다. 내가 찾은 부산 독립서점은 밤산책방이었다. 무인에 24시간 영업이라니 듣도 보도 못한 곳이라 궁금했다. 독립서점답게 골목길 작은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었는데 길을 헤매지 않게 '여기에요!' 라는 표시를 잔뜩해놔서 한 번에 찾아 들어갔다. 책방 주인이 있을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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