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수집가의 멜랑꼴리한 9월, 걷고 또 걸었던 한 주.


구름수집가의 멜랑꼴리한 9월, 걷고 또 걸었던 한 주.

싱숭생숭하고 멜랑꼴리한 9월이다. 족저근막염 때문에 운동을 못하고, 툭하면 나갔던 캠핑도 못 가니 답답했다. 몸과 마음이 좀처럼 회복이 잘 안되더라. 툭하고 치면 이유 없는 눈물이 후드득 떨어지곤 했다. 많이 약해진 기분에 질 수 없어(?) 걸었다. 마음이 말랑하지는 전시와 영화도 보고, 한동안 멀리한 술도 조금 마셨다. 걷고 또 걷고 걸으며 수집한 구름과 그 풍경들. 월요일은 재활운동뿐이었지만, 구름 사진은 못 참지! 공릉역 위에서 바라본 하늘. 월요일, 재활운동 가면서 수집한 구름 우리나라 근현대 작가를 좋아한다. 그래서 전시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보는 편 :) 국립 현대 덕수궁 미술관에서 장욱진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려 관람. 대한문 석조전과 정원 장욱진 회고전 관람 전시 관람 후 저녁엔 속이 답답하다는 짝꿍과 함께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후 북악팔각정 데이트.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후 카페 르한스 북악팔각정의 야경과 운무 북악팔각정 야경과 함께 즐긴 라면 서울 야경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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