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 전 세계 유일무이 설거지전문 인플루언서 대니형왔다. 설거지 끝내고 애들 다 씻기고 커피한잔 찌끄리면서 예전 사진 뒤적거리다가 사이판 다녀왔던 사진들을 찾음.
개인적으로 밖에 나다니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히키코모리 성격이라서. 아내가 해외여행 이야기를 꺼낼때마다 질색팔색을 하는데.
항상 갈때마다 거부를 하지만 매번 끌려다님..ㅡㅡ;; 그리고 왜 나는 비행기만 타면 귀안이 송곳으로 찌르듯이 그렇게 ㅈㄴ 아프드라.. 내가 비행기 타기 싫어하는 이유중에 그 이유도 있는듯..
여튼 그렇게 끌려갔던 사이판은 인정하기는 싫지만 상당히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괌이 더 좋았지만 사이판도 나쁘지 않았다. ^^ 아이들도 엄청 좋아했고 삼형제는 아직도 이 사진 보면서 왜 작년에는 괌이랑 사이판 안갔냐고 말하곤 한다.
ㅎ 코로나19 아니었으면 아마 갔을듯..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사진을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포카리스웨트 광고 찍는 와이프 사이판 이 바다가 좋아서 그런가 대충찍어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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