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 모금]_ 이원문 시인님의 '팔월 문턱'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오늘의 시 한 모금]_ 이원문 시인님의 '팔월 문턱'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어느새 8월의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밖은 뜨거운 태양이, 안은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지요?^^ 오늘은 이원문 시인님의 '팔월 문턱'이라는 글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원문 시인 [팔월 문턱] 팔월 문턱 이 원 문 저무는 칠월 가을이 숨었는가? 눈치 챈 강아지풀 씨앗 맺어 숙이고 어쩌다 우는 뻐꾹새 울음 아쉬운 듯 끊어진다 여름이어도 숨은 가을 가을은 언제나 숨어서 오나 여름은 여름인데 가을이 온 것 같고 매미 울음 안 들려도 여름날의 가을이다.

팔월 문턱 들어서 숨은 가을 들어나면 매미 울음 더 멀리 아침저녁 신선할까 참새 떼 기웃기웃 파란 들녘 지나겠지 이원문 작가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시인입니다. 바로 [마필관리사]입니다.

경기도 용인 출생 계간 [문학광장] 시 부문 신인상 수상 국가보훈처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와 창작 작가회 회원 낮에는 마구간에서 말을 돌보고 밤에는 말(言)을 돌본답니다. 이원문 시인은 경주마 관리라는 고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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