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대림바스 고장 수리기

볼일을 보고 일어나면 "띠리링" 하면서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는 스마트 변기. 어느 날부터인가 변기에 앉으면 "띠리링 띠리링" 소리가 두번씩 나고 비데도, 건조도 안되는 것이다. 스마트 비데라는 것이 전혀 스마트하지도 않고 비데 기능도 안되니 환장할 노릇이다. 언제부터 우리가 비데를 썼었나? 없어도 그냥저냥 생활하기 두어 달이 지나서야 A/S를 하기로 했다. 변기에 붙어있는 A/S 번호로 전화걸기를 이삼 일 동안 시도했지만 전화연결은 힘들었고,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입니다."라는 음성녹음만 여러 번 들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오늘 서비스 신청 통화 중에 전화번호를 남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번호를 남겼고, 전화가 왔지만 제때 전화를 받지 못하고 다시 전화걸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다. 내일 또는 월요일에 기술자가 방문한다고 한다. 대림바스 서비스 신청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건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형편없는 A/S의 대림바스", "엉터리 A/S 대림바스, 수리 안 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