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친구들 이야기


숲 속 친구들 이야기

옛날 옛적, 머나먼 숲에 레미라는 토끼와 팀이라는 거북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레미는 빠르기로 유명했고 팀은 느리지만 꾸준함과 끈기로 유명했습니다.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진 두 동물은 좋은 친구였으며 종종 함께 놀고 숲을 탐험했습니다. 레미와 팀이 숲 속 탐험을 하던 어느 날, 그들은 꽤나 깊고 넓은 강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물살이 빠르고 폭이 넓어서 그들이 스스로 건널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강 건너편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건너편을 보니 펠릭스라는 여우가 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이었습니다. 레미와 팀은 그를 도와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반대편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바로 그때 그들은 예전에 사귀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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