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는 블루바드 / 20211020


말라가는 블루바드 / 20211020

날씨가 급격히 변해서 식물들이 아프다. 내 블루바드도 급격하게 아파졌다. 잎 끝부터 말라가고 있다. 원래 만졌을 때 촉촉하고 부들부들해야 하는데 바스락거리고 거칠다. 아니왜에에...뭐가 모자라서 그러니.. 내가 물을 말렸니 해를 덜 보게 했니... 통풍이 덜됐니... 잎끝이 하얗게 말랐다. 점점 번져가길래 잘라주기로 했다. 2년간 애지중지 키웠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하얗게 마른 것 들은 다 잘랐다. 정말 많이도 잘랐다. 너도 아프고 내 마음도 아프구나 ㅠㅠㅜ 다 자르고 난 뒤.. 빈약해졌다. 더 아프면 안 되는데 살아나야 하는데 ... 다시 보들보들하고 풍성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날씨가 건조해진 거 같아서 가습기를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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